라스트 위치 헌터 관람 후기 ( 스포 x )
우연히 예고편만 보고 이거다 ! 싶어서 개봉날짜만 기다린 영화이다.
최근 판타지 소재의 영화 중 마녀,마법을 소재로한 영화는 드물었고
나름 호기심을 가지고 조조 영화로 관람을 하였다.
재미 : 7점 소재 : 6점
전개 : 5점 결말 : 4점
총점 : 6점 정도로 주고 싶다.
3D나 4DX는 지원하지 않는다.
각 스크랩의 4명의 인물별 비중도를 보자면
주인공 > 여자 > 보조남 >= 할아버지 순이다
재미 - 7점
재미에서 7점을 준 이유는 마녀와 마법이라는 소재에 있어서
기존 판타지의 특수성인 "주문만 외우고 헐레벌떡 마법이 나가는게 아닌"
마법을 주문하기 위한 재료준비 주문후 전개 모습 그리고 표현력에 있어서
"마녀"를 소재로한 영화의 질감을 잘 살렸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7점 이상이 되기 힘든점은,
구성과 표현에 있어 한계가 있다는걸 느꼈기 때문이다.
즉 "와..."의 감탄사도 처음에야 느낄수 있지
계속 반복되는 효과엔 지루하기 때문이다.
소재 - 6점
과거 흑사병을 일으킨 원인으로, 마녀를 죽이기 위해 원정대를 꾸리고,
주인공이 마녀를 잡는 과정까지가 누구나 생각해볼만한 스토리인점,
소재에서 더 끌어올릴만한 조건이 충분함에도 그러지 못한점에 6점을 주었다.
전개 - 5점
시작의 개요와 내용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연출은,
집중이 잘되고 매끄러운 편집으로 지루함을 주지 않지만,
총 2시간의 영화중 초반의 40분정도의 진행까지만 해당하며,
그 이후엔 비중없는 역할들의 연관성과 근거 부족,
주인공의 가족에 대한일, 좆밥나물을 찾으러 가는 과정, 등
허무할 수 있는 전개와, 뜬금없는 반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이해할 시간조차 주지 않는 점.
그리고 죽을듯 말듯 시원하지도 화끈하지도 않는 마녀와의 싸움이
똥누다 끊긴듯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5점을 줄수 밖에 없었다.
영화 속 모든과정과 캐릭터들의 마법주무시 눈망울의 시너지 효과,
그리고 악역들로 나오는 보조 캐릭터들을 보았을때.
약간 "콘스탄틴"의 느낌이 나는 부분도 있었다.
- 물론 콘스탄틴 급의 연출력은 아니다 (콘스탄틴이 더 화려하다는 뜻) -
결말 - 4점
기승전결이 매끄럽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기승승승승승승구본승결 이렇게 끝이 난다.
"전"이 없다.
기승결로만 이루어진, 약간은 찜찜하면서도 재미없지도 않은
차라리 1,2편으로 나누었으면 좋았을 법한 느낌이 강하다.
도끼 십자회단의 구성도,
그리고 왜 큰죄를 지은 마녀(남자도 마녀로치부)들을 죽이지 않고 가두기만하는건지
도끼 십자회 활약의 부재, 찜찜하면서도 많은 수수께끼를 남기고 끝낸 영화라고 볼수있다.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 교훈도 있다.
바로 자연과 과학은 위대하다
(이건 영화를 본사람만 이해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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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에 아쉬운점을 서술하면,
브렉 에이즈너 라는 감독의 작품을 살펴보았는데
평점이 좋지 못한 영화들이 많았다
허나 의외로 과거 드라마 "테이큰"에 참여한 이력도 있고,
단독 연출이 아니란 점에 상상은 좋은데 그걸 표현하는 방법에
기술이 부족한 감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내가 감독일이 어렵다는것 또한 알지만
너무나 아쉬운 2%가 부족한 작품이었기에 씁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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