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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후기 스포 X


우선적으로 이영화는 여자들이 볼만한 영화가 아니다


원작이 웹툰이라고 느껴지지 않을만큼 몰입도와 전개가,

이 모든것이 과연 한국영화인가 싶을정도로 감탄사가 나온다.


선으로 개봉된 2시간짜리를 보지 못하여 오늘 처음이지만,

그동안 가지고 있던 한국영화에 대한 선입견이 모두 사라졌다


재미 : 8점 소재 : 9점

전개 : 8점 결말 : 8점


총점 : 9점 주고 싶은 영화이다.


재미 : 8점

재미에서 8점을 준 이유는 사실 이 영화는 어려운 영화이다.

정치적인 요소와 그 구성에 있어서 청소년불가 영화임에 불구하고,

타임 한순간의 대사를 놓치면 모든 이야기를 잘못 이해 할 수 있기에

대사 하나둘 잘못 들을때마다 괜힌 짜증이 밀려올정도로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8점을 준이유는 그 신경이 무색할만큼 후에 이어지는

등장인물들의 연관성과 개연성이 물흐르듯이 그리고 진부하지 않게

연결되는 모습에 큰 재미를 느꼈다.


소재 : 9점

현재 헬조선이라 불리우는 이 대한민국에서 사람들이 

술안주 거리로 입에 오르고 내리는, 

어쩌면 위험할수도 있는 소재를 가지고 잘 풀어내었다.


누군가, 또는 뉴스에서 볼법한 이야기가 영화 그대로 녹아 들었고

그 뒤에 숨겨진 어쩌면 누구나 알지만 함부로 언급하기 힘들었던 부분을

소재에서 한층, 아니 한계이상을 끌어 올린 부분에서 감탄이 나왔다.


전개 : 8점

몰입도가 높다. 3시간짜리 영화는 태어나서 킹콩을 제외한 두번째인데

그 킹콩 조차도 앞의 1시간 30분 이상을 졸음으로 참은 뒤

나머지 시간 킹콩보다 지쳐서 나오는 그런 경험이 있어, 걱정이 앞섰다.


한국영화에서 3시간을 한순간도 빠지지 않고 몰입한적은 처음인것 같다

3시간 짜리 영화가 처음이지만 매순간 반전이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사소한거 하나가 사람을 살리고 사소한거 하나가 사람을 죽이는 전개가 너무 구성찼다.


물론 킹콩영화는 여자친구 생길때

DVD방에서 자주 선택하게 되었다

(물론 보진 않는다 *-_-*)


결말 : 8점

어쩌면 열린결말로 끝내겠거니, 혹은 관람 도중,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라며 생각할 부분에서 반전으로 뒤집고,

그 반전에 적응할때쯤 다시 한번 마무리 반전을 주며

"정의"에 대한 문제를 관람객에게 제대로 전달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 대한민국의 국민성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쿠키영상에서

많은 생각이 들지만 그 쿠키영상을 통해서 순간이 깨달음만 있을뿐

그걸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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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배후엔 아 다르고 어 다르는 필력으로 국민을 조롱할수 있는

대형 신문로컬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부분도 정말 손꼽을 수 있다


또한 이 영화를 통해서 지역감정에 대한 부분이 부드러워졌으면 좋겠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감정 부분은 사실 어릴땐 모르나 

나이가 들면서 많이 느꼈는데,

그런 부분을 부드럽고 유하게 풀어냄으로써 

이부분을 눈치채는 관객이 있을지 의심스럽다.


그리고 언젠가 부하직원 마누라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꼭 챙겨줘야 겠다

다 돌아오는 것 이란걸 영화에서 잘 표현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영화속 성접대의 표현과 연출은,

굳이 아는 내용임에, 영상으로 표현된 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을 깊게 해보게 된다는걸 느낀다.


이렇게까지 적나라하게 표현한 영화도 처음이 아닐까


배우의 꿈을 위해 단역임에 불구하고 나체의 자신을 스크린에 담은


 

 

민송이,최영설,차혜림,최시은,김연지,이재정

박미라,김아정,손혜진,유진주,최성연,윤보배

이주아,김수경,신정미,강현희,조민정,신지수

조예진,김민희 등등


이 배우들도 꼭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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