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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지진 근원지,여진,2차지진,지진전조현상 ]
방금전 2차로 다가온 여진은 1차때 지진보다 더 강력했다.
더 강하고 더 울렁임이 심하게 진동이 울렸고
1차가 진도 5.5 정도 였다면 2차는 확실하게 6정도 된다고 느꼈다.
1차 지진때는 눈이 커진채로 머리에서는 팔과 다리에 신호를 내보내지만
알수없는 경직감에 몸을 움직일수 없었다면,
2차 여진때는 그저 일어나서 좌우로 흔들리는 집의 모습만 보며
새하얗게 되머린 내머릿속을 컨트롤 하기가 힘들었다.
일어선채로 기울어 버리는 집안의 모습에
정말 나의 나약함을 뼈저리게 느꼈다.
확실하게 울산과 부산 가스냄새가 지진전조 현상이라고 말할때,
무시하고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안전관리처의
무성의한 대답이 생각나 화가 나는 순간이었다
심해어의 등장, 개미때의 이동, 가스냄새의 지진 전조 현상은
오래전부터 봐온 코어 라는 영화나 2012 또는 투모로우의 영화에서 보았던
오프라인 전문가들의 경고 대책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더 대단하다 느낀건 일본사람들은 이런 지진을 수십차례 겪고 또 겪으면서
대비를 한다는 생각에 절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경주 지진의 근원지는 양산 단층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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